이집트 혁명 2주년, 반정부 시위 열려

25일 시민혁명 2주년을 맞은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무르시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대.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에서 경찰과 시위대 수 천 명이 충돌했습니다.

시위대는 오늘 (25일) 로 2주년을 맞은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 축출을 기념하기 위해 타흐리르 광장에 모였습니다.

충돌은 시위대 일부가 보안군이 설치한 콘크리트 장벽에 접근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시위대는 화염병을 경찰에 던졌고, 경찰은 이에 최루탄으로 대응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