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대 힌두 축제, 12년만에 개막

14일 인도에서 세계 최대 힌두 축제인 '쿰 멜라'가 시작된 가운데, 참가자들이 죄를 씻는 예식으로 겐지스 강에 몸을 담구고 있다.

인도에서는 힌두교 축제 ‘쿰 멜라’에 참석한 백 만 명에 가까운 힌두교인들이 갠지스 강에 뛰어들었습니다.

이 축제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 축제입니다.

쿰 멜라는 알라하바드 마을에서 12년을 주기로 열리며, 앞으로 55일간 1억에 가까운 인구가 갠지스 강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힌두교인들은 축제 기간 중 갠지스 강에서 몸을 씻으면 죄를 면죄 받을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