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군, 시리아 관련 첫 사망자 발생'

21일 시리아 알레포에서 시리아 군과 대치 중인 반군 병사. (자료사진)

요르단에서 시리아로 향하던 이슬람 민병대와 요르단 군대가 충돌해 요르단 군인 1 명이 사망했습니다.

사미흐 마이타 요르단 공보장관은 22일, 요르단 군대에서 시리아 내전과 관련해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슬람 민병대는 시리아의 바사르 알-아사드 정권과 싸우고 있는 반군을 지원하기 위해 요르단 국경을 불법으로 넘어 시리아로 진입하려다 요르단군과 충돌했습니다.

그러나 마이타 장관은 이슬람 민병대원들이 어느 나라 국적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아랍연맹의 아흐메드 벤 헬리 사무차장은 이번 주 이슬람 명절인 이드 알 아드하(희생절) 동안 실시하려던 휴전이 성사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