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알레포 등서 폭력사태 격화

27일 시리아 알레포에서 교전 도중 부상당한 반군.

시리아 반군과 정부군은 오늘 (28일) 북부 알레포 시를 장악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 주민들과 활동가들도 양측이 지난 18개월간 계속된 시리아 내전사태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양측간 교전이 다마스쿠스와 데이르 에조르, 데라아, 하마 시에서도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일부 서방국가들과 아랍권 국가들은 시리아 반군에 대한 지원문제를 논의 할 계획입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주재로 이뤄지는 특별 회의는 오늘 뉴욕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는 ‘시리아의 친구들’ 회원국 일부와 20여개국 대표단과 장관들이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