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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 북한 내 상주요원 59명으로 늘려


북한에 대한 대규모 긴급 식량 지원에 나선 세계식량계획 WFP가 현지 기반시설과 요원 확충에 나섰습니다.

WFP가 공개한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내 상주 국제요원은 10명에서 59명으로 늘어납니다. 이 중 12명은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또 투명한 분배감시를 위해 전체 요원들 중 60% 이상은 현장 분배감시 업무에 배치되고, 평양 본부 외에 6개의 현장 사무소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WFP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과거 전례에 비춰볼 때 평양, 청진, 함흥, 해주, 혜산, 원산에 현장 사무소가 세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WFP가 현지에서 영양강화식품 생산을 위해 가동하는 식품 가공공장도 11개에서 13개로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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