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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우크라이나 우라늄 반출 환영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50킬로그램의 고농축우라늄을 러시아로 반출한 것을 환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31일 발표한 성명에서, 세계 안보와 모든 취약 핵 물질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해 4월 미국과의 협상에서 고농축우라늄을 제거하는데 합의했으며, 2012년까지 전량을 해외에 반출하기로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저농축우라늄과 핵 발전 관련 장비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이는 안전한 핵 에너지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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