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임무 수행에 나선 미국의 우주왕복선 애틀란티스 호가 국제 우주정거장과 결합했습니다.
미우주항공국 나사는 퇴역을 앞두고 마지막 임무 수행에 나선 애틀란티스 호가 16일 남태평양 상공 350킬로미터쯤 떨어진 국제우주정거장에 연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나사는 애틀란티스 우주 비행사들이 이제 17일에 있을 첫 우주 유영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985년 10월 첫 우주 비행에 나섰던 애틀란티스 호는 이번 32번째 비행을 마치면 퇴역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