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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행정부, 40억 달러 핵 시설 지원 추진


오바마 행정부가 미 핵무기 시설 지원 자금을 40억 달러 인상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러시아와의 핵 군축 협상에 대한 공화당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라고 의회 관계자들이 말했습니다.

미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오바마 행정부가 이 같은 계획을 상원의 핵심 공화당 의원들과 논의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미 향후 십 년간 핵무기 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 달러 예산이 책정돼 있으며, 오바마 행정부가 40억 달러를 추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새 전략무기감축협정 START를 비준하는 것은 다음 주 시작되는 상원 회기의 가장 큰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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