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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탈레반 학교버스에 총격 4명 사망


파키스탄에서 무장 괴한들이 학교버스에 총격을 가해 4명이 숨졌습니다.

파키스탄 경찰당국에 따르면 13일 무장 괴한들이 파키스탄과 아프간 국경지대인 페샤와르에서 학교 버스에 총격을 가했습니다. 이 사고로 어린이와 운전기사 4명이 목숨을 잃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슬람 극렬세력인 탈레반은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엔의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번 사건을 “끔찍한 테러리즘”이라고 규정하고 희생자와 그의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탈레반과 연계된 무장세력이 자주 출몰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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