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은 전세계가 희토류 광물의 새로운 공급원을 개발하기 시작해야 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 7개국을 순방 중인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하와이에서 일본의 마에하라 세이지 외상과 만난 뒤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일본 무역업자들은 중국이 전세계 희토류 공급의 95% 이상을 장악한다며 불만을 나타내 왔습니다.
앞서 중국은 동중국해 조어도에서 일본 순시선과 충돌한 중국 어선의 선장이 일본 당국에 억류되는 사건이 벌어진 뒤, 일본에 대한 희토류 광물 수출을 중단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