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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브라질 정상, 경제협력 등 논의


9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왼쪽)과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9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왼쪽)과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어제(9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강한 경제적 유대 관계를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을 유치할 예정인 브라질에 대한 미국의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난 해 브라질을 방문한 오바마 미 대통령은 호세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가 전례없이 굳건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이번 주말에 열리는 미주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과 브라질은 양국간 주요 현안인 교육 분야 교류 확대와 청정 에너지 개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호세프 대통령은 미국과 브라질 간 관계는 다국적인 측면에서도 브라질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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