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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카에다 일망 타진” 나선다


알카에다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포로를 수송하는 아프간 주둔 미군
알카에다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포로를 수송하는 아프간 주둔 미군

미국 바락 오바마 행정부는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을 계기로 테러 조직 알카에다를 일망타진 할 계획입니다.

백악관의 테러 담당 존 브레넌 보좌관은 3일 빈 라덴의 죽음과 관련 알카에다가 이제 핵심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미 정보당국은 알 카에다 조직을 분쇄하기 위해 각종 정보 수집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미 정보당국은 빈 라덴의 은신처를 확보하는데 수많은 정보를 분석하고 1년간 면밀한 관찰과 검토 분석 끝에 특수부대를 통한 기습 작전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에릭 홀더 미 법무장관은 3일 하원 법사위원회에 출석해 아직 마음을 놓을 때가 아니라며 테러와의 전쟁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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