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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서 국제에이즈회의 개막’


제 18차 국제에이즈회의가 전 세계 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 운동가 2만여명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빈에서 개막됐습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에이즈바이러스인 HIV 치료제를 확산시키기 위한 유엔의 새로운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유엔 에이즈 계획은 유엔의 새로운 계획으로 오는 2025년까지 추가적인 1천만 명의 에이즈 사망자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날 훌리오 몬타네르 의장은 올해 안에 에이즈 치료제에 대한 국제적인 접근을 보장하겠다고 다짐한 부유국들의 공약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대해 비난했습니다.

이번 에이즈 국제 회의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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