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사는 소속 요원들이 시리아 홈스에 진입해 민간인들을 피난 시킬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내 반정부 시위의 거점인 홈스시에서는 어제 (20일) 하루 적어도 5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적십자사는 요원들이 홈스 시에 갇히거나 부상 당한 민간인의 피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시리아 정부와 반정부 단체 양측이 잠정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적십자사는 홈스시에 의약품도 전달할 계획입니다.
홈스 시 내 수니 이슬람교도 거주지에는 계속되는 정부 군과 반정부 단체의 충돌로 수백 명이 고립돼 있습니다.
국제적십자사와 현지 관련 단체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홈스 시에 도착할 예정이지만,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적십자 ‘시리아 홈스 구조 준비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