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에서 이번 주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로 정부군 70명과 반군 300명이 사망했다고, 군 고위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알-타예브 알-무스바 오스만 장군은 17일 관영 언론에 출연해, 다르푸르 지역의 반군 세력인 '정의평등운동'과의 전투 상황에 대해 밝혔습니다.
오스만 장군은 정부군이 반군을 여러 차례 공격했으며, 이들의 차량을 파괴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르푸르에서는 지난 5월 반군들이 평화 회담을 거부한 후, 폭력 사태가 증가했습니다.
다르푸르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정부에 반대하는 무장 투쟁이 이어지고 있으며, 유엔은 30만 명이 사망하고 270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