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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찰, 물품 보관함 폭발 용의자 3명 검거


한국 경찰이 서울 고속터미널과 서울역의 물품 보관함에서 발생한 폭발사건의 용의자 3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특수강도죄 전과가 있는 용의자 김 씨가 주가가 떨어지면 이득을 보는 선물 옵션에 투자한 뒤 공공시설에서 폭탄이 터지면 불안감이 퍼져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범행을 계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나머지 공범 2명은 폭발물질을 구입하고 폭발물을 물품 보관함에 설치한 혐의를 각각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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