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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 싱가포르 선적 선박 납치


23일, 싱가포르 선적의 수송선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가운데, 24일에는 독일 수송선이 납치됐습니다.

독일 해운회사인 벨루가사는 소말리아 해적이 24일 케냐 동쪽 1,900km 해상에서 ‘벨루가 포춘’호를 납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벨루가사는 ‘벨루가 포춘’호가 납치될 때 아랍 에미레이트에서 남아프리카로 가던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벨루가사는 납치된 배에 승무원이 몇 명 타고 있었는지를 밝히길 거부했습니다.

한편 23일에도 케냐 연안에서 액화석유가스 수송선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3일에 납치된 배는 싱가포르 선적의 ‘요크’호로 이 배에는 독일인 1명, 우크라이나 2명 그리고 필리핀인 14명을 포함해 승무원 17명이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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