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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수뇌부, “폭탄 테러 배후 반드시 색출” 다짐


병원으로 긴급수송되는 부상자

러시아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최근 발생한 공항 테러 사건의 배후를 반드시 색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25일 모스크바에서 “테러는 러시아 안보의 최대 위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또 모스크바 최대 공항에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보안 담당자의 책임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메드베데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러시아 공항 테러 사건을 계기로 우크라이나와 체코 공항의 경비도 한결 강화됐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도 35명의 사망자와 110명의 부상자를 낸 이번 사건의 범인을 반드시 색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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