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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레티넨 의원, “원자력법 개정할 것”


로스-리티넨 미 연방 하원 외교 위원장 (자료사진)
로스-리티넨 미 연방 하원 외교 위원장 (자료사진)

미국의 원자력법(Atomic Energy Act)을 개정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일리아나 로스-리티넨 미 연방 하원 외교 위원장이 밝혔습니다.

레티넨 위원장은 미-러시아 핵 협정이 공식 발효된 13일 성명을 발표하고, 핵확산 우려 대상국이나 적성국가들의 핵과 미사일 계획을 지원하는 나라들이 핵 협력 협정으로 보상받는 일이 없도록 확실히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레티넨 위원장은 러시아는 이란의 핵 계획을 지원하고 있다며, 미국의 양보조치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러시아는 또 시리아에 무기를 판매하고, 북한의 핵 협력국인 버마와 핵 협력 협정을 조인하는 등 미국의 국익을 해치는 조치들을 취했다고 레티넨 의원은 비난했습니다.

레티넨 위원장은 새로운 법은 행정부에 추가 합의에 관해 의회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이 같은 협정이 미국의 이익을 진전시킨다고 대통령이 의회에 확인하도록 의무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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