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와 이란이 헤즈볼라를 비롯한 무장단체들을 후원하면서 레바논의 주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고위 미국 당국자가 말했습니다.
수전 라이스 유엔주재 미국 대사의 이 발언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8일 레바논에 대한 비공개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라이스 대사는 시리아가 레바논의 영토 주권과 독립에 대해 ‘극도로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라이스 대사는 시리아가 헤즈볼라와 같은 무장단체들에 매우 정교한 무기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대사는 이는 안보리 결의안 1680호에 위배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