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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소녀 최연소 요트 세계일주 도전


네덜란드의 한 소녀가 21일 요트 단독 세계일주에 나섰습니다.

올해 14살 먹은 로라 데커 양은 구피로 불리는 요트를 몰고 포르투갈 남부 포르티마오 항을 출발했습니다.

데커 양은 이번 항해에 성공하면 세계 최연소 요트 단독 세계일주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한편 지난 달 네덜란드 법원은 네덜란드 아동보호소가 안전과 정신건강에 대한 우려를 들어 데커 양의 항해를 막은 조치를 풀어줬습니다.

지난 6월, 16살 먹은 미국의 애비 선더랜드 양이 요트로 세계일주를 하다 조난돼 인도양에서 구조됐습니다. 올해 초에는 16살 먹은 호주의 제시카 왓슨 양이 요트를 몰고 210일 동안 항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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