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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재활센터 화재...14명 사망


페루 수도 리마에서 동쪽으로 30㎞ 떨어진 초시카시에 위치한 마약 재활치료센터 화재 현장
페루 수도 리마에서 동쪽으로 30㎞ 떨어진 초시카시에 위치한 마약 재활치료센터 화재 현장

페루 수도 리마 근처의 한 약물 중독 재활센터에서 5일, 화재가 발생해 적어도 14명이 사망했다고 페루 당국이 밝혔습니다.

현지 페루 언론은 초시카시에 있는 ‘예수 성심 병원’에 입원한 환자 한 명이 침대에 불을 붙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화재의 원인을 조사중인 당국은 환자들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일부 문이 잠겨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시설은 약물과 알코올 중독자들을 위한 치료와 거주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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