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미군의 것으로 보이는 미사일 공격으로 최소한 12명의 반군이 사망했다고, 파키스탄 정보 당국이 밝혔습니다.
정보 관계자들은 미군 무인비행기가 북 와지리스탄 부족 지역의 미란샤 동부에서 두 발의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사망한 반군 중에는 외국인도 포함돼있습니다.
한편 미국의 리처드 홀브룩 중동특사는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를 방문해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들과 회담했습니다.
미국은 최근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접경의 부족 지역에서 알카에다와 탈레반 은신처에 대한 무인기 공격을 늘렸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미군의 공격이 주권 침해라며 반대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