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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사원 폭탄테러 최소 71명 사망


폭탄 공격이 일어난 북서부 이슬람 사원에 도착한 파키스탄 군인들
폭탄 공격이 일어난 북서부 이슬람 사원에 도착한 파키스탄 군인들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의 이슬람 사원들에서 5일 두 건의 폭발이 일어나 최소한 71명이 사망했다고 파키스탄 당국자들이 말했습니다.

이날 키버-파크툰크와 주의 한 마을에서 금요기도회인 다라 아담 켈을 겨냥해 자살 폭탄 공격이 일어났습니다. 이 공격으로 어린이들을 포함해 최소한 66명이 사망하고 80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들은 사원 지붕이 내려앉아 사람들이 잔해에 깔렸다고 전했습니다.

몇 시간 후, 북서부 폐샤와르 시 외곽의 사원에서 또 다른 폭탄공격이 일어나 최소한 5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금요기도회 중 사원 안으로 수류탄이 던져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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