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서부에서 미군 소속으로 추정되는 무인 항공기의 공습으로 무장 반군 4명이 사망했다고 파키스탄 정보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당국자들은 이 무인 항공기가 오늘 (23일) 북와지리스탄 지역에서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AFP 통신은 정보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차량 1대가 가옥 앞에 주차된 직후 무인 항공기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파키스탄 남부에서는 버스 한 대가 석유를 싣고 가던 차량과 충돌해 32명이 사망하고 적어도 9명이 부상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AP통신은 버스 운전자가 졸다가 사고를 일으켰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