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11일) 미국의 재향 군인의 날을 맞아, 미국의 한국에 대한 방위 공약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용산 미군기지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 2만 8천 명에게 경의를 표하며, 이들이 민주주의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6.25 전쟁 중 전사한 미군들에 대해서도 경의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