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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년 만에 이라크 전투 종료


이라크 주준 미군이 7년 만에 전투를 끝냈습니다.

미국의 조 바이든 부통령은 1일 바그다드 외곽 미군 기지에서 “이라크의 자유 작전은 끝났다”며 “오늘 새로운 여명 작전 개시와 함께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공약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임무 교체식에서는 로이드 오스틴 신임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의 취임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오스틴 장군은 앞으로 이라크에서 5만명의 미군 지원병력을 이끌고 이라크 정부군과 경찰에 대한 교육과 훈련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연설에서 “가장 어두운 날들은 지났다”며 미국은 이라크의 안보와 경제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31일 백악관에서 “이라크 주둔 미군의 전투 임무는 끝났다”며 미군의 이라크 전 전투 임무 종료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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