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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경쟁력과 일자리 증가 강조 위해 GE공장 방문


뉴욕 주에 있는 제너럴 일렉트릭, GE 공장을 방문 오바마(우) 대통령이 GE의 제프리 이멜트(좌) 회장과 함께 공장을 시찰하고있다.
뉴욕 주에 있는 제너럴 일렉트릭, GE 공장을 방문 오바마(우) 대통령이 GE의 제프리 이멜트(좌) 회장과 함께 공장을 시찰하고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21일 뉴욕 주에 있는 제너럴 일렉트릭,GE 공장을 방문해 미국 내 일자리 창출을 증진하고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기 위한 노력을 계속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GE 의 최고경영자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들어진 경제자문단의 의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경제 부문에 초점을 맞추기 위한 새해 새로운 노력의 일환으로 뉴욕 주 스키넥터디에 위치한 GE의 에너지부를 방문했습니다.

이 공장은 지난해 11월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방문 기간 중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이 공장은 지난 해 인도에서 발표된 미-인도간 무역 협정에 따라 인도와 다른 나라들에 수출되는 발전용 원동기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공장을 둘러 본 오바마 대통령은, 이 공장은 전세계의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는 미국 경제의 창의력 있고 혁신적인 가능성을 대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여전히 전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의 본고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GE의 최고 경영자인 제프리 이멜트 회장을 새로운 고용,경쟁력 자문위원장에 임명했습니다. 이멜트 회장은 앞서 경제 회복에 관한 대통령 특별 자문역을 맡았었습니다.

이멜트 회장은 직원들에게 오바마 대통령을 소개하면서 공장에서 생산되는 상품의 90퍼센트가 수출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GE에서 미래는 그 누구에게도 보장돼 있지 않다며, 모두가 경쟁하고, 승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멜트 회장은 GE의 팀은 전세계 어느 누구와도 경쟁할 수 있고, 그렇게 하기 위해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라고 이멜트 회장은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다음 주 화요일에 예정된 국정연설에 앞서서 이뤄진 것입니다.오바마 대통령은 다음주 국정 연설에서 미국 경제가 중국과 인도와 같은 나라들과 비교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최근 워싱턴을 방문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마쳤습니다. 미 행정부는 후 주석의 방미 기간 중 중국과 4백 50억 달러의 경제 협상을 체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상품에 대한 중국 시장 개방을 위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미국 시장에서 물건을 팔고 있고, 미국은 중국에 상품을 팔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일방적인 무역이 아니라 상호간 무역이 되도록 중국이 시장을 개방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실업률이 9퍼센트를 상회하는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은 1백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경제 성장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스키넥터디에서 행한 발언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수 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아직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고, 경기 후퇴로 인한 피해를 보충할 만큼 충분히 빠른 성장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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