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이기영 씨는 함경북도 길주가 고향입니다. 시아버지가 국군포로였던 탓에 늘 감시와 경계를 받았습니다. 시아버지와 남편은 평생을 탄광 막장에서 일해야 했지만 어떻게든 자식들만은 탄광노동자가 되지 않는 게 소원이었습니다.
한국에 사는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오늘은 올해 51살의 탈북자 이기영 씨의 첫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담당에 한상미 기자입니다.
탈북자 이기영 씨는 함경북도 길주가 고향입니다. 시아버지가 국군포로였던 탓에 늘 감시와 경계를 받았습니다. 시아버지와 남편은 평생을 탄광 막장에서 일해야 했지만 어떻게든 자식들만은 탄광노동자가 되지 않는 게 소원이었습니다.
한국에 사는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오늘은 올해 51살의 탈북자 이기영 씨의 첫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담당에 한상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