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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한국 대통령, G-20 4대 의제 제시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 주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의 4대 의제를 제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1일) 라디오 연설을 통해 환율 갈등 조정을 첫 번째 의제로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달 열린 주요 20개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이번 회의의 성공을 향한 “청신호가 켜져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두 번째 의제로 ‘국제 금융안전망’을 제시하며, 위기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세계가 협력해 튼튼한 안전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금융기구 개혁과 관련해, 국제통화기금 IMF가 그 동안 선진국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며, 이제는 각국의 실력과 규모에 맞게 발언권이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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