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세계 각국의 뉴스와 흥미로운 소식을 사진으로 전해드립니다. 소득 축소 신고와 특별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카를로스 곤 전 닛산 자동차 회장이 보석금 10억 엔을 내고 풀려났습니다. 한국에서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 등의 영향으로 초미세먼지가 전국을 집어삼켰습니다.
[오늘의 사진] 2019.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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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재의 수요일'을 맞아 기독교 신자가 이마에 재를 바른 채 기도하고 있다. '재의 수요일은 기독교에서 사순설의 시작을 알리는 교회력의 절기를 말한다. 기독교인들은 이날 재를 이마에 묻히고 죄를 고백하여 그리스도의 고난을 40일간 묵상하는 사순절 의미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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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왕세자의 왕세자 서임 50주년 행사 참석 후 영국 블랙폴을 방문한 케임브리지 공작부인 캐서린이 타워 밖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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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힌두교 새해를 맞아 경건하게 보내자는 의미에서 제정된 '녀피'를 맞아 정화 의식이 열린 가운데 신자가 불에 타는 코코넛을 손에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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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나이로비의 조모 케냐타 국제공항에서 군경이 시위에 참여한 항공 직원을 해산시키고 있다. 케냐의 항공 노동 연합이 이날 업무환경개선 요구와 부패를 항의하는 시위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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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이자 사회 활동가인 수전 서랜던이 레바논 베이루트에 있는 난민캠프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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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주 보르가드에서 토네이도가 강타한 후 부서진 집의 잔해 사이로 가족 사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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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곤 전 닛산 자동차 회장을 실은 차가 기자들에게 둘려싸였다. 소득 축소 신고와 특별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카를로스 곤 전 닛산 자동차 회장은 이날 보석금 10억 엔(약 900만 달러)을 내고 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