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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리비아 반정부세력 지원 위해 군사 고문 파견


영국이 포위된 리비아 반정부세력을 지원하기 위해 군사 고문들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윌리엄 헤이그 외무장관은 19일 성명을 통해 경험 있는 군사 고문들이 반정부세력의 조직과 병참, 통신 관련 업무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헤이그 장관은 그러나 군사 고문들은 리비아 친정부세력에 대한 군사 공격이나 무기 지원에는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19일 오전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 인근에 공습을 가했습니다.

나토는 이번 공습이 사령부와 통제시설, 통신 관련 기반시설을 겨냥했다고 밝혔습니다.

나토는 또 민간인들에 대한 공격을 주도하고 조직하는 것으로 알려진 리비아의 ‘엘리트32 여단’의 본부 건물에도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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