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세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흥미로운 소식을 사진으로 전해드립니다.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호텔에서 탈레반 소행의 테러가 발생해 수 십 명이 사망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 17년째 장기 집권 중인 조셉 카빌라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오늘의 사진] 2018.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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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리마 '기적의 우리 주님' 성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가톨릭 교도들이 교황의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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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공격이 벌어진 아프가니스탄 카불 인터콘티넨탈 호텔 주변에서, 기자들이 구급차 옆으로 몸을 숨긴 채 취재하고 있다. 이날 탈레반 소속 무장괴한들이 호텔에서 인질극을 벌여 외국인을 포함해 적어도 18명이 사망하고, 12시간에 걸쳐 정부군과 교전을 벌였다. 공포에 질려있던 투숙객 160여 명이 구조됐으며 건물 일부가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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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인근 시베리아 마을인 오브시얀카의 예니스 강변에서 한 여성이 얼어붙은 망원경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날 기온은 섭씨 영하 38도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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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유럽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러시아의 알리나 자기토바 선수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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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에서 가톨릭 시위대가 경찰이 쏜 최루가스를 피하기 위해 엎드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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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엔이 '유럽 문화 수도'로 지정한 몰타 수도 발레타에서 열린 '2018 발레타' 개막식에서 곡예 비행 무용수들이 스페인 극단의 지휘에 맞춰 '라이즈 오브 트리톤스' 연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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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콜카타에서 진행된 공화국 창건 기념 퍼레이드 리허설에서 군 시범단이 오토바이 곡예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