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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미 학자 촘스키 방문 거부는 실수”


이스라엘은 18일 미국의 유대 계 지식인 노엄 촘스키의 요르단강 서안 방문을 이스라엘 정부가 가로막은 것은 ‘실수’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의 국경 당국자들은 팔레스타인의 비르 자이트 대학 강연 차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로 향하려던 촘스키 씨의 길을 가로막고 몇 시간 동안 그를 신문했습니다.

현재 요르단에 머물고 있는 촘스키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관리들이 자신의 팔레스타인 방문을 기분 나빠 한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노암 춈스키씨는 이스라엘에 대한 강력한 비판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촘스키 씨는 비르 자이트 대학생들 에게 요르단 수도 암만으로 부터 화상회의를 통해 강연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촘스키가 요르단강 서안을 방문하지 못한 것은 알렌비 국경초소의 하급관리의 오해와 실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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