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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구호 선박 공격 사건 관련 국제 조사 거부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로 향하던 구호 선박 공격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다국적 위원회를 구성하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지난 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구호 선박에 타고 있던 친 팔레스타인 활동가 9명이 사망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뉴질랜드의 제프리 파머 전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었습니다.

그러나 마이클 오렌 미국주재 이스라엘 대사는 이스라엘은 자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의 벤냐민 네탄야후 총리는 어제 (6일) 내각회의에서 사실에 대한 조사는 책임 있고 객관적으로 이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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