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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그린존 로켓 공격 3명 사망


이라크 주재 미국대사관은 바그다드 내 중무장된 지역에 로켓 공격이 가해져 3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사관은 22일 사망한 사람들은 우간다인 2명과 페루인 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희생자들 모두는 한 미국 안보 용역 회사의 직원들입니다.

그린존은 미국 대사관 외에도 많은 이라크 정부 청사가 들어서 있는 곳입니다.

이 밖에 북부 모술 시에서 별도의 무장괴한들의 공격으로 수니파 성직자 한 명을 포함해 2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한편, 이라크 법무장관은 재판을 기다리던 테러 용의자 4명이 지난 주 이라크가 미군으로부터 넘겨받은 캠프 크로퍼 감옥을 탈옥했다고 말했습니다. 7월 15일 현재 이곳에는 1천 4백명이 수감돼 있습니다. 한편, 미군은 계속해서 주요 테러용의자 약 2백명을 구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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