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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후속 핵 회담에서 우라늄 농축 중단 논의하지 않을 것”


이란은 터키에서 열리는 다음 번 핵 회담에서 이란의 핵 권리에 대해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사에드 잘릴리 이란 핵 협상대표가 밝혔습니다.

잘릴리 대표는 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란은 내년 1월에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후속회담에서 6 대 강국들과 우라늄 농축 중단 문제를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잘릴리 대표는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6개국 대표들과의 이틀 간의 회담을 마친 직후 이 같이 말했습니다. 잘릴리 대표는 양측이 단지 공통의 기반을 찾기 위한 협력을 근거로 이스탄불에서 회담을 갖기로 합의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캐서린 애쉬톤 유럽연합 외교정책 대표는 6개국을 대표해 발표한 성명에서, 1월 회담에서 이란 핵 문제에 대한 핵심적 해결 방안에 대한 협력 방안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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