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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 테러 배후는 파키스탄 정보기관”


지난 2008년 1백 66명의 목숨을 앗아간 뭄바이 테러사건은 파키스탄 정보기관이 조직하고 통제했다고 인도의 G.K. 필라이 내무장관이 밝혔습니다.

필라이 장관은 오늘 (14일) 발행된 인도의 ‘인디안 익스프레스’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파키스탄 정보기관인, ISI가 뭄바이 테러 공격을 계획하고 실행하는데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필라이 장관은 파키스탄의 개입 정도는 사건을 계획한 혐의로 현재 미국에 억류 중인 용의자 데이비드 헤들리에 대한 심문을 통해 분명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헤들리는 파키스탄계 미국인으로 지난 해 시카고에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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