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모한 싱 인도 총리가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싱 총리는 오늘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개발도상국들의 모임인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싱 총리는 정상들이 세계은행의 자본 기반을 늘리는 방안과 새로운 개발은행 설립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개발은행은 브릭스 회원국인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주축이 돼 운영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로운 개발은행의 목적은 개발도상국들이 서방에 의존하지 않고 신용 거래와 투자 기회를 서로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브릭스 5개국은 세계 인구의 40%를 차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