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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당선자, 美와 보다 긴밀한 유대관계 원해’


브라질에서 첫 여성 대통령으로 취임할 지우마 호세프 당선자는 미국과 보다 긴밀한 관계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세프 당선자는 5일 미국 워싱턴포스트 신문에 게재된 기사에서 미국과 브라질은 모두가 전 세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호세프 당선자는 내년 1월 1일 취임하기 앞서 행정부를 구성해야하기 때문에 아직 다른 나라들의 방문 초청을 수락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호세프 당선자는 행정부 출범 바로 초창기에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비 현 대통령의 지지를 받았던 호세프 당선자는 여러 측면에서 현 정부의 정책들을 계속 고수할 것이라고 말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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