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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IAEA 총장 발언 비난


이란 원자력기구의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대표는 오늘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신뢰성이 손상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살레히 대표는 이란이 핵 사찰관의 입국을 금지한 데 대한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의 비난 발언을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살레히 대표는 아마노 사무총장의 발언이 위험하고 큰 실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아마노 총장은 어제 (13일) 발언에서 이란이 사찰관 입국을 거듭 반대해 IAEA의 조사를 방해하고, 이란의 핵 활동이 평화적 목적을 위한 것인지 검증할 수 없게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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