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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외무차관, “북한 식량 지원 요청 거부할 것”


체코 정부는 북한의 식량 지원 요청을 거부할 것이라고 지리 슈나이더 체코 외무차관이 밝혔습니다.

슈나이더 차관은 지난 20일 `체코텔레비전 방송 (CT)’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상황에서는 아마도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슈나이더 차관은 이와 관련해 북한이 핵무기, 미사일 계획 등 매우 위험한 군사 분야에 엄청난 비용을 들이고 있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또 지원 식량의 배분과 관련한 문제점도 언급했습니다.

한편 슈나이더 차관은 체코의 남자 피겨스케이트 선수인 토마스 베르너가 최근 평양에서 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 축하 피겨 스테이팅 경기에 참가한 것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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