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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11월 화상 개최


지난해 일본 오사카에서 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열렸다.
지난해 일본 오사카에서 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열렸다.

전 세계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가 오는 11월 화상으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올해 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늘(28일) 성명을 통해 G20 정상회의가 오는 11월 21일과 22일에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사우디 정부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전 세계적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에 따른 취약점을 논의하는 한편, 생명 보호와 경제성장 회복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상들은 지난 3월 임시회의에서 코로나 사태 대응을 위한 대규모 재정 지원을 약속했었습니다.

G20는 세계 경제 보호를 위해 11조 달러 이상을 기부했고, 백신과 기타 의료 지원을 위해 210억 달러 이상을 기부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통제와 세계 경제 재건은 오늘 11월 열리는 정상회의에서도 최대 현안이 될 전망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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