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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중단...참가자 원인불명 질환


영국 캠브리지의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 건물.
영국 캠브리지의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 건물.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후보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미 'CNN' 방송은 어제(8일) 임상시험 참가자 가운데 한 명에게서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질환이 발견됐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과 함께 코로나 백신 개발을 비롯해 백신 후보에 대한 최종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해왔습니다.

한편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진자가 63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 존스 홉킨스대학은 오늘(9일) 오전 현재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가 632만8천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가 74만5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텍사스(66만2천여 명), 플로리다(65만여 명), 뉴욕(44만여 명), 조지아(28만여 명), 일리노이(25만여 명), 애리조나(20만여 명) 순이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미국 내 전체 사망자는 18만9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뉴욕이 3만3천여 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았으며 뉴저지(1만5천여 명), 캘리포니아와 텍사스가 각각 1만3천여 명, 플로리다(1만1천여 명), 매사추세츠(9천여 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한편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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