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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국제 기후변화회의 개막


지구 온난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16차 기후변화협약 총회가 29일 멕시코 칸쿤에서 개막됐습니다.

2주간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전세계 200개국 정부 대표들과 기후 전문가, 재계대표 등 2만2천 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이 번 회의에서는 빈곤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조성과 청정기술 공유 그리고 열대 우림 보호 방안 등 지구 온난화 대책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입니다.

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존 목표를 공식화 하는 한편 온실가스 감축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 해소 방안 역시 중점 협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적인 환경 협약인 교토의정서에 따르면 각국은 2012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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