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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 접속 문제 이용해 내정 간섭 말라”


중국 외교부는 인터넷 접속 문제를 구실로 삼아 중국의 내정을 간섭하지 말라고 미국에 경고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마자오쉬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내 인터넷 자유는 법으로 보장된다는 중국 정부의 입장을 거듭 밝히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이 같은 경고는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지난 15일 세계 각국 정부에 인터넷 검열을 중단하지 않으면, 중동을 휩쓸고 있는 사회적 그리고 정치적 불안사태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한 데 대한 대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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