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새로운 스텔스 전투기를 시험 운영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들이 전세계 국방 관련 인터넷 웹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항공 잡지, ‘애비애이션 위크’는 사진들과 관련해 스텔스 전투기가 지난 주 쓰촨 성 청두 시의 시험 비행장에서 고속 활주 시험을 하던 중 찍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환구시보’는 4일 ‘J-20’으로 알려진 이 스텔스 전투기에 대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앞서 중국 군 당국자들은 올해까지 스텔스 전투기의 비행을 가능하게 하고, 오는 2017년까지는 운행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밝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