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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댜오위다오 내 중국 활동 우려


중국이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동중국해 댜오위다오 내 가스전에 장비를 이송했다고 일본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일본의 여당인 민주당의 간사장에 임명된 오카다 가쓰야 전 외상은 오늘 (17일) 도쿄에서 기자들에게, 일본 군용기가 찍은 사진에 따르면 해당 장비가 댜오위다오 연안으로 옮겨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의 장위 대변인은 중국의 댜오위다오 내 활동은 전적으로 합당하고 합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국과 일본은 이달 초 동중국해에서 중국 어선과 일본 해양경비정이 충돌한 사건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중국 어선의 선원들을 모두 석방했지만 선장은 계속 억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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