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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폭우 피해 극심


중국 남서부에서 오늘 (13일) 폭우로 17명이 사망하고 적어도 44명이 실종됐다고 중국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당국자들은 원난성 자오퉁시의 한 마을에서 산이 붕괴돼 4명이 사망하고 42명이 실종됐다고 말했습니다. 원난성 정부는 이번 사태로 적어도 11명은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쓰촨성 얀다이 마을에서는7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고, 시마 마을에서는 시신 6구가 발견됐습니다.

기상전문가들은 앞으로 사흘 간 중국 중부와 동부에서 폭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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