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의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지사가 약화된 미국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한국 등 다른 나라들과의 자유무역협정을 비준할 것을 미 의회에 촉구했습니다.
한국을 방문 중인 슈왈제네거 주지사는 오늘 (15일) 서울에서 미국과 한국 업계 인사들에게 행한 연설에서 한국과 콜롬비아, 파나마와의 자유무역협정이 미 의회에서 지체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슈왈제네게 주지사는 이들 나라와의 자유무역협정이 미국의 수출을 1백억 달러 이상 증대하고 수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